33번의 종소리 애국지사의 정신 일깨웠다!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17/03/01 [18:34]

33번의 종소리 애국지사의 정신 일깨웠다!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17/03/01 [18:34]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에 투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한 타종행사가 제98주년 3.1절을 맞은 오늘(1일) 정오 보신각에서 열렸다.

 

▲     © 김아름내 기자

 

 

오늘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쳤다.

 

▲     © 김아름내 기자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은 독립유공자 故 박병익 선생의 자녀이신 박인배 님등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3.1운동계승 및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하였다.  

 

한편, 타종식 개최 전에는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 및 그날의 의미를 기리는 3.1만세의 날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재현되기도 했다.

 

특별취재팀 : 이명수 김아름내 추광규 이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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