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실사단 한국도착 환영 감동의 물결

9일 인천공항 2천여명 환영인파,국빈급 대접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07/04/09 [22:45]

BIE실사단 한국도착 환영 감동의 물결

9일 인천공항 2천여명 환영인파,국빈급 대접

김현주기자 | 입력 : 2007/04/09 [22:45]
 
 
2012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에 중대 분수령이 될 bie현지실사가 본격화 됐다.

 여수시는 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012세계박람회 bie실사단 까르맹 실뱅(캐나다) 단장 등 일행은 계류장부터 이어지는 환영인파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밝혔다.

▲   bie실사단이 9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공항입구에서 대로변에 2천여명의 환영인파가 몰려 감동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김현주
 색동옷을 입은 어린이부터 70대 노인까지 2천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이들을 에워싸고 ‘웰컴투 코리아, 웰컴투 여수’를 외친데 이어 꽹과리와 장구 등 사물놀이에 실사단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들썩였다는 것.

 이어 총리급 이상 국빈 예우로 vip룸까지 곧바로 직행, 별도 수속없이 한국에 입성, 실사단들의 감동은 계속됐다. 

 
▲   bie실사단은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색동옷을 입은 어린이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김현주
이날 환영인파는 여수시민들과 전남도민, 중앙유치위 관계자, 자발적으로 참여한 서울 강서구청 직원들, 재경여수향우회 1천여명, 여기에다 여수시청 공무원 노조 40여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환영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나도 모르게 ‘웰컴투 코리아, 웰컴투 여수’를 외치고 실사단원의 얼굴이 새겨진 피켓을 힘차게 흔들었다”며 “실사단원들이 만면에 웃음을 띤채 너무 놀라는 표정을 지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   bie실사단을 이끌고 9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이 화동으로부터 꽃다
발을 선물받은 뒤 기뻐하고 있다.   ©김현주
 서울 강서구청 한 직원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남해안의 발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ie실사단은 10일 임채정 국회의장를 예방하고 11일부터 12일까지 여수현지에서 개최후보지 실사를 벌인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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