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투쟁가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탄신 137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제와 기념식이 청주에서 거행 되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는 8일 오후 2시 청주시 낭송면 귀래리 단재 사당과 오후 6시 충북도청 강당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7주년 기념제과 기념식을 거행했다.
충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기념 행사는 음악그룹 나비야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재의 약력보고, 김성장 시인의 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11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와 제8회 전국 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불리는 단재는 조선상고사의 저자로서 역사학자이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일제에 체포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단재 신채호 선생 통합기념사업회 청주서 출범
이날 기념식에 앞서 단재 기념사업회는 8일 임시총회를 열어 단재기념사업회와 단재문화예술제전 추진위원회와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의소리]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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