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시험 운행 중단

조이시애틀뉴스 | 기사입력 2018/03/20 [12:44]

우버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시험 운행 중단

조이시애틀뉴스 | 입력 : 2018/03/20 [12:44]

 

18일 애리조나주 템파에서 길가던 여성이 자율주행 우버차량에 치여 숨져 자율주행 차량에 의한 첫 사망사건이 발생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이날 밤 사고가 발생할 당시 우버차량은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중이었지만 차 안에는 테스트 차량에서 늘 그렇듯이 안전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은 자율주행 차량에 의한 첫 보행자 사망사고로 기록됐다. 보행인 사망사고를 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이 개발되고 있는데, 지난해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4만여명에 달한다.


지난 수년간 우버와 구글의 자율주행 차량 회사 웨이모는 피닉스 지역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이들 회사는 이번 사고로 미국 전지역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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