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보수, 한반도 평화 번영 위해서는 한 마음!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6/13 [09:35]

진보-보수, 한반도 평화 번영 위해서는 한 마음!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06/13 [09:35]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문에 서명한 가운데 진보단체는 물론 보수단체까지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한국진보연대는 12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를 환영한다!’면서 “양 정상이 합의한 사항들은 이 땅의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통일 국가를 수립하고자 하는 민족의 염원을 반영하는 이정표라 할 수 있다”면서 “향후 이 이정표에 따라 후속 회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행된다면, 이번 합의는 70년 넘은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 온 역사적인 회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합의를 적극 지지, 환영하며, 그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합의가, 나라를 빼앗기고, 국토가 분단되고, 끝없는 전쟁의 위기, 분단을 빌미로 한 종속과 독재로 고통 받았던 우리 민족의 고난의 역사를 끝내고, 평화롭고 자주적인 통일 국가를 향한 새로운 역사의 길로 들어서는 시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또한 이날 논평을 통해 “70년 적대의 세월을 청산하고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을 시작한 오늘의 정상회담과 합의를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쇄 약속을 언급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가능성을 시사 한 점에 주목한다”면서 “이는 곧 남·북·미 모두 서로를 겨냥한 군사행동을 일체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이라는 원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계속해서 “북미 양국이 합의한 평화체제 구축과 관계 정상화, 한반도 비핵화를 연계하는 포괄적인 접근은 그동안 한국 시민사회단체가 일관되게 제안해온 것이었다”면서 “두 정상은 이러한 제안이 단순한 이상론이 아니라 합의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구상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반도의 오랜 핵 갈등이 불안정한 정전체제의 일부였다는 점에서 우리는 북미 양국이 합의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 관계 정상화, 한반도 비핵화가 동시에 이행되어야 하며, 그것은 궁극적으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핵 위협 해소, 핵무기 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참여연대는 이 같이 말한 후 “오늘의 북미 정상회담을 현실로 만든 남북 정상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한반도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는 데 흔들림 없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대표적인 보수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 또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이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 환영!’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양국의 새로운 관계 수립 및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평화체제 구축과 관련한 사안들을 주제로 포괄적이고 진지한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해 4개 조항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한 공동성명을 환영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은 평화로 향하는 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이나 확실한 결론을 담지 못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희망하며 ‘북미 정상회담 공동 합의문’의 이행을 담보하는 북측의 조속하고도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고 앞으로 진행 추이를 신중히 지켜보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이 같이 말한 후 ▲북미 정상이 공동 발표한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을 환영하며 지지한다 ▲역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이 거대한 중요성을 지닌 획기적인 시작이라는 점을 상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공동성명에 적시된 사항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신중히 지켜보고자 한다.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를 위해 한미연합훈련 중단 계획은 재고해주기를 당부한다 ▲‘한반도 지속·안정적 평화체제 구축 노력’의 이행을 위해 우리 자총의 역할을 여러모로 모색하고 협조하겠다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자총 350만 회원 일동은 인간의 존엄 및 자유와 관용의 미덕을 담은 대한민국 헌법의 숭고한 가치 수호를 통해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 되는 ‘국리민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