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1일 4차 산업혁명 전남포럼

윤진성 | 기사입력 2018/06/19 [14:31]

전남도, 21일 4차 산업혁명 전남포럼

윤진성 | 입력 : 2018/06/19 [14:31]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1일 오후 4시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지역의 경제·사회 변화에 대한 전 공직자 및 도민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전남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가 4차 산업혁명 정책과 미래 생산성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강연에 나선다.

노 회장은 평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산성 혁명은 기존의 1, 2, 3차 산업혁명 시대 투입, 산출 중심의 생산성이 아니라 혁신, 창의, 융합에 의한 생산성이 중요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누리는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처한 현실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 확산, R&D 지원사업 활용 방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혁신성장 및 신산업 발굴 사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국내 스마트팜 보급 로드맵 등 미래 농업 진화 과정을 소개해 전남 여건에 실제 적용 가능한 제조업농업 분야 육성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전남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이 취약하다”며 “이번 포럼이 전남의 농수산, 에너지 등 전남의 우수한 자원과 국가차원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연계해 전남의 혁신역량을 확보하려는 인식 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규성 회장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장, 한국디지털정책학회장 등 4차 산업혁명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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