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한 군포시 Teen터 벤치마킹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6/20 [11:41]

‘청소년 정책 제안’을 위한 군포시 Teen터 벤치마킹

김승호 기자 | 입력 : 2018/06/20 [11:41]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년분과는 지난 14일 '안산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에 따른 청소년 정책제안을 위해 군포시 Teen터를 방문했다.

 

청소년의 놀권리 보장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한 ‘청소년 자유공간 마련’을 주제로 시행된 이번 벤치마킹에서는 군포시 Teen터 사례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자율권 보장 및 주체적 참여를 보장하는 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 Teen터의 위탁기관인 군포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의 명소연 센터장은 “최근 들어 청소년 공간 운영에 있어 구조화된 프로그램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카페 형태의 공간 구성 및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안산시에서도 청소년의 문화와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자유 공간이 마련된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매 4년마다 우리시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수립 중인 제4기 보장계획(2019~2022년)은 총 13개의 사회보장 분야별(청소년, 장애인, 노인, 문화여가 등) 수립 추진팀을 구성해 지역 욕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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