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전국 전통연희 한마당’ 한가위 맞아 구미애서 개최

국악인들 공연과 전통체험 놀이문화로 흥겨운 축제 즐겨요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9/21 [18:40]

신명나는 ‘전국 전통연희 한마당’ 한가위 맞아 구미애서 개최

국악인들 공연과 전통체험 놀이문화로 흥겨운 축제 즐겨요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9/21 [18:40]

▲ 신명나는 ‘전국 전통연희 한마당’ 한가위 맞아 구미애서 개최     © 이강문 영남본부장

 

 

구미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명인들이 모여 신명나는 한가위 연희축제 한 판을 펼친다고 전했다.

 

한가위전통연희축제 '2018 구미 전국 전통연희한마당'은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하며 925, 26일 양일간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관장 일원에서 우리나라 고유 예술인 전통연희의 진흥 및 저변 확대와 전승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놀이문화 발굴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연희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펼쳐진다.

 

특히 사물놀이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낸 김덕수사물놀이패와 국악계 스타 남상일, 박애리, 말뚝이 변검, 국가 무형문화재공연, 호남 연희의 만남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지역문화재 27호 지산발갱이들소리, 무을농악, 한두레마당예술단 등 70개의 연희 단체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공연부터 무형문화재공연, 마당놀이, 퓨전국악공연 등의 공연뿐만 아니라 전통악기도 전시와 투호, 절구찧기, 긴줄넘기, 널뛰기 등의 놀이마당과 떡매치기, 장구, 난타, 상모돌리기, 버나돌리기, 외줄타기, 한지, 도예, 천연염색, 고깔미니솟대 만들기, 장단배우기 등의 전통체험마당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마련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한편, 구미시는 매년 2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전통연희축제를 세계적인 관광문화상품으로 개발해 우리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 브랜드화 시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연희축제의 기획자이자 예술감독인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장은 전통연희는 가장 한국적인 놀이문화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빠지지 않는 최고의 예술공연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한가위를 흥겨운 연희축제로 마무리하는 자리를 통해 흥이 넘치는 생활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획했다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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