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을 민주당 '경선'으로 후보 공천

김영환, '안산에 뼈를 묻겠다' 선거구 이동 공천 강력히 배제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09/09/25 [13:37]

안산 상록을 민주당 '경선'으로 후보 공천

김영환, '안산에 뼈를 묻겠다' 선거구 이동 공천 강력히 배제

추광규 기자 | 입력 : 2009/09/25 [13:37]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 김종률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로서 10.28 재선거 지역은 경기 안산상록을, 경남 양산, 강원 강릉, 경기 수원장안에 이어 다섯 곳으로 늘게 됐다.
 
 
▲ 2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 편집부

김종률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되자 민주당 일각에서는 충북 괴산 출신인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또는 진천 출신인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의 투입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김영환 전 장관측은 펄쩍 뛰는 반응이다. “안산상록은 지난 15대와 16대를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던 곳이며, 또 이곳에서 자녀 셋을 모두 성장시킨 정치적 고향”이라고 밝히며 “안산을 떠나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고 또 절대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안산 시민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며 또 안산에서 뼈를 묻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필코 안산상록을의 민주당 후보가 되어 안산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의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도 “더는 김영환 전 장관이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지 않기를 주문”하기도 했다.
 
실제 민주당 지도부는 안산상록을에 김근태 전 의장을 전략공천하고, 증평-진천-괴산-음성에는 괴산 출신인 김영환 전 장관을 전략공천하려 했었다. 그러나 안산상록을 지역의 김근태 카드에 대한 실효성이 크게 의심되면서 지금은 완전히 철회된 상태다.
 
오히려 그간 꾸준히 지역민과 함께 해 온 김영환 전 장관의 바닥 민심이 월등이 높게 나타나는가 하면, 낙하산공천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 또한 매우 싸늘한 것도 사실이다. 한편 민주당은 안산상록을 예비후보들 간의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늦어도 추석 전에는 공천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경선 방식은 선거일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임을 감안해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뽑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재선 의원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김영환 전 의원과, 문화일보 기자 출신인 김재목 당협위원장 간의 대결로 사실상 압축되고 있는 양상이다.
 



냄세나네 09/09/26 [01:02] 수정 삭제  
  이 기사는 김영환 후보에 편향됐군요. 무슨 근거로 바닥민심이 김영환후보에게 월등 높게 나타난다고 하는지, 그리고 3파전이 아닌 2파전으로 규정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아무 근거 제시도 없이 이렇게 몰아가는 것은 기자가 특정후보와 유착된 게 아닌지 냄세가 나에요. 제가 세 후보쪽에서 나온 모든 정보를 종합해볼때 한나라당에 공개적으로 구애를 했던 김영환후보가 인지도는 앞서지만 호감도는 떨어지고 김대중 대통령 밑에서 청와대 시민사회국장을 지내고 노무현 후보 경선 상황실장과 국회 원내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윤석규후보가 맹렬 추격하여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조만간 경선결과를 보면 누구 분석이 맞는지 드러나겠지요. 상록을 유권자들은 이런 기사에 속지 마시고 세 후보의 홈페이지를 모두 들어가서 장단점을 잘 비교해보고 지지후보를 선택하세요.
차기대통령 09/09/26 [12:12] 수정 삭제  
  처음에는 전략공천 등을 내세워 시간을 끌다가 한나라당 후보가 정해지고, 선거일이 코앞에 닥쳤다는 핑계로 타지역에서 온 사람을 추켜 세우면서 단순한 여론조사 형식으로 후보공천을 주장하는데, 우리 구민들은 그렇게 허술하지만은 않다. 차라리 며칠 늦더라도 3인합동 토론회 등을 거쳐 예비후보들을 올바로 검증한 후, 혼합형의 인선방법을 택하길 바란다.
바보들 09/09/26 [12:22] 수정 삭제  
  안타깝습니다. 견제할 수 있는 야당이 되지 못함을 부끄러이 생각합니다. 뻔한 결과를 제시할 것입니다. 공천제도를 폐지합시다. 그건 유권자들의 권리입니다. 사당화되어있는 정당의 몫이 아니며 웃기는 작태입니다. 바닷물이 짠 이유입니다. 그 살아있는 생명의 바다를 지킬 것입니다.
gjf 09/09/26 [12:35] 수정 삭제  
  김영환씨가 앞서고있다는건 부정하지 마세요..모든 기사에서 김영환의원 김재목씨 윤석규 순서대로 보도되고있는 현실을 직시하세요
월피동사람 09/09/27 [11:30] 수정 삭제  
  김영환 씨가 월등히 앞서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 못할 사실인 듯 합니다. 그리고 김영환 씨만이 한나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도 그렇고요. 김근태 씨도 한나라당 후보에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는데, 유일하게 김영환 씨만이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는군요. 이런 저런 풍파를 겪으셨으니.......김영환 씨...그간 정치적으로 더욱 성숙하셨으리라 여깁니다. 반드시 한나라당을 꺽고 당선되셔서 좋은 정치 펼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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