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도서관으로 변화 시도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8/10/22 [09:20]

경기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도서관으로 변화 시도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8/10/22 [09:2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강당에서 사서직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2018년 사서직 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도서관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도서관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미래 교육도서관 서비스, ▲청소년 공간과 서비스, ▲네트워크 활동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미래 교육도서관 서비스는 강남대학교 김진묵 교수의 강의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교육도서관의 서비스 방향을 모색했다.

 

청소년 공간과 서비스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조금주 관장의 강의를 통해 외국 공공도서관의 공간 구성과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도서관 공간 변화와 교육기능 강화 등 미래 도서관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네트워크 활동 사례발표는 '도서관·정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학생의 학습경험 다양화 지원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현장 운영 사례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연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독서를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확대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책은 세상을 훌륭하게 살았던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것”이라면서, “경기교육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협업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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