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캠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 경북도!

LA·샌프란시스코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실시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12/13 [18:09]

‘비전캠프’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 나선 경북도!

LA·샌프란시스코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 실시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12/13 [18:09]

▲ 도내 청소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이돈 자문위원 - Active USA 방문)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도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68일의 일정으로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 비전캠프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해외에서 성공한 자문위원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해외명문대학 탐방 및 선진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해외자문위원과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생활하는 도내 청소년 10명을 선발하여 희망을 품다! 미래를 걷다! 흥미를 찾고, 경험을 담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유명대학교 탐방과 현지 대학교수, 한국유학생과의 교류시간, 세계적인 블리자드 기업 및 실리콘밸리, KOTRA 방문 등 미래 산업 체험과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는다.

 

이번 비전캠프는 해외자문위원인 김재석 위원과 이돈 위원은 탐방대상 학생들의 잠재성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자문위원이 운영하는 기업체 방문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경북도는 1995년부터 해외자문위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7개국 95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국제교류, 투자통상과 해외 일자리창출 등 민간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특히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2010년부터 해외자문기업 연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330여 명을 인턴으로 고용하고 도내 아동양육시설 청소년 대상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자체 예산으로 실시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비전캠프에 참석한 포항동성고등학교 임채하 학생은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캠프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고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증명해 낼 자신이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북도 국제통상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문화 탐방을 통해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비전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앞으로 해외자문위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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