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의료관광 사업으로 ‘경북 의료관광시장’ 증가 추세

실질적 환자유치 위한 내실 다지기에 최선 다짐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12/14 [17:47]

경북형 의료관광 사업으로 ‘경북 의료관광시장’ 증가 추세

실질적 환자유치 위한 내실 다지기에 최선 다짐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12/14 [17:47]

▲ 의료관광 참고사진(우즈베키스탄 홍보설명회 및 세일즈콜)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의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50백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노인성 질환관련 치료기술과 의료관광 통합센터를 연계한 경북형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예년에 비해 의료관광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 한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새로운 타깃국을 개척했으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팸투어 및 의료관광 코디네이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각 분야 우수의료기관간의 물리적인 거리와 해외에서 낮은 경북의 인지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부족 등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관광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3명의 상근인력을 추가배치하고 국내외 현황파악, 통계분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5개 국어 어플리케이션 제작과 콜센터를 구축해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징을 포괄하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외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존 추진 중인 몽골의 내실을 다지면서 새로운 타깃국인 미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현지 방송출연과 홍보설명회, 언론홍보, 세일즈콜 등 프로모션 진행과 현지 언론사를 통한 경북의 의료관광을 올해 말까지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최초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25명을 양성해 경북의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도했다.

 

경북도는 해외환자 유치 컨소시엄 의료기관과 2018년 사업 최종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사업 내용과 내실있고 실질적인 환자 유치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52,267, 20164,252, 20172,597명을 유치하였고, 올해에도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문의가 많아 의료관광 시장은 점차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국 의료에 대한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올해는 의료관광 사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했다면 2019년에는 실질적인 환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지고 경북만의 의료관광시장을 브랜드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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