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TV] 오천도 "이재명이 원천적 적폐 친일파를 척결할 수 있다"

임두만 | 기사입력 2019/01/10 [09:58]

[신문고TV] 오천도 "이재명이 원천적 적폐 친일파를 척결할 수 있다"

임두만 | 입력 : 2019/01/10 [09:58]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애국운동연합 오천도 대표는 친일파에겐 저승사자 같은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진짜보수라고 자임하며 현재 우리나라 보수라는 이들을 짝퉁보수 친일파라고 단정적으로 말한다.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자들이 어찌 보수냐며 이들의 보수 참칭에 분개한다.

 

이의 연장선에서 오 대표는 친일파를 중용한 이승만이 어찌 보수의 원조냐며 이승만을 보수의 원조하고 말하는 이들은 짝퉁 보수라고 단정한다. 이 기준으로 오 대표는 민족정기와 국민정신을 좀먹는 이들의 잘못은 가차없이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하므로 자신이 앞장서서 그들을 고발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이런 신념에 의해 고발을 당한 사람은 부지기수다. 우선 앞서 사망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등을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다. 지난 201710월 당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폄하하자 그를 명예훼손과 성희롱 혐의로 고발한 것이다.

 

당시 오 대표는 문 대통령이 올바른 국정 수행을 위해 김정숙 여사의 내조가 중요한데 이를 방해하려고 정미홍 같은 자가 허위 사실을 유포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고발하게 됐다고 면서 정미홍은 김정숙 여사를 향해 살이나 빼라는 등 여성으로서는 할 수 없는 비열한 막말까지 서슴치 않았고 이런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되기 때문에 고발 혐의를 추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정미홍 대표는 그해 10월 초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에 대해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 만 수억 원을 쓰는 사치로 국민의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행태를 하고 있다옷을 못 해 입어 한 맺힌 듯 저렴한 심성을 보여준다고 썼었다.

 

이 글에서 정 대표는 김정숙씨, 지금 경제가 어렵고, 당신 남편 때문에 중소 자영업자들 죽어나고 있으니 제발 자제 좀 하시라국민 세금으로 비싼 옷 해 입고 아톰 아줌마 소리나 듣지 말고. 외국 나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과 말 한마디 섞는 것 같지 않던데,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라고 비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오 대표는 20177월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 지역의 도의원들이 유럽 외유에 나선 것과 관련해 박봉순, 박한범, 김학철 의원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었다.

 

당시 국민 레밍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학철 의원에 대해서는 모욕 혐의를 추가해 고발했었다. 또 어버이연합 등 보수 단체에 대해 왜 보수단체 전체를 욕먹게 하냐거나 2013년엔 일본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규탄한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파티 앞에서 항의시위를 하거나 독도 수호 집회를 하는 등 진짜 보수는 집단과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등을 내란죄 등으로 형사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오천도 대표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처럼 현재 언론 등에서 우리나라 보수라고 하는 세력 안에 있는 사람들과 더욱 깊게 척을 지고 있는 오 대표는 자신이 이렇게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자신의 SNS을 통해 진솔하게 고백한 적이 있다. 보수라면서 일왕 생일파티를 국내에서 하는데도 두고보거나 참여하는 것, 일본 자위대 창군기념행사에 참여하는 것 등을 보면서 그들 짝퉁보수와 함께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 서울 구로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이순자 씨 고발 기자회견을 하는 오천도 대표     © 인터넷언론인연대


그리고 오 대표는 9일에도 앞서 신년 초 "전두환이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말한 그의 부인 이순자 씨를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케나다 여행 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도우미를 불러달라고 했다는 예천군의회 의원 등을 고발하는 등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이에 그를 초대, 그의 고발 기준과 차기 대통령의 기준을 들었다.

 

이 인터뷰에서 오 대표는 이재명 지사를 지지한다며, 이 지사야말로 우리나라 모든 적폐의 본산인 친일을 척결하므로 적폐청산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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