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기안84보다 더한, 2G 폴더폰 ‘최정훈’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13:43]

'나 혼자 산다' 기안84보다 더한, 2G 폴더폰 ‘최정훈’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9/04/19 [13:43]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지난 4월 17일부터 4월 18일까지 남녀 24,151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5.6%로 지난 일주일(4/10~4/16)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레트로 감성과 짠내로 무장한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상가 화장실에서 찬물 샤워, 싱크대에서 머리 감기 등으로 기안 84를 넘어선 짠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92년생답지 않게 2G폴더폰을 사용하는 독특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오는 19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뷔 10년만에 첫 팬미팅을 연 이시언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방영된다.

 

2위는 꾸준한 인기에 힘입은 tvN ‘스페인 하숙(8.4%)’이 차지했다. 영업 4일차를 맞이한 차배진 트리오의 알베르게는 스페인 언론의 소개로 현지팬, 동네주민 등 많은 이들이 찾아와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매 회 한국인 순례자들의 입맛을 감동시킨 차승원표 한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차승원 레시피’로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3위는 생일을 맞은 전소민을 위한 로맨스 레이스를 펼친 SBS ‘런닝맨(7.8%)’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JTBC ‘아는 형님(6.5%)’, MBC ‘전지적 참견 시점(4.7%)’, SBS ‘미운우리새끼(4.3%)’ 등이 가장 재미있는 예능으로 선정됐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p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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