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윤상원 열사에 아주 특별한 추도의 마음 전했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5/02 [17:52]

신계륜, 윤상원 열사에 아주 특별한 추도의 마음 전했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9/05/02 [17:52]

▲ 사진 제공 = 신정치문화원     

 

 

신계륜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 이사장은 5.18 39주년을 앞두고 2일 신정치문화원 회원들과 함께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참배했다.

 

예년보다 다소 일찍 광주 망월동 국립묘지를 찾은 신계륜 이사장은 방명록에 '5.18 정신, 이제 한반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로 승화하여라'고 기록했다.

 

이어 국립묘지 측의 안내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묘소 앞에 이르러 영령들앞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신계륜 이사장은 계속해서 일행들과 함께 묘소를 둘러본 후 특히 윤상원 열사와 박관현 열사의 묘 앞에서 고개 숙여 조의를 표하고 별도로 준비한 꽃을 바쳤다.

 

▲ 사진 제공 = 신정치문화원    

 

 

신계륜 이사장은 참석자들에게 “계엄군이 도청으로 진입하기전 나이어린 시민군에게 총을 회수한 뒤 '너희는 살아서 여기서 본것을 기억하고 기록하라'했다”면서 “이들이 87년 6월 항쟁의 주역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군이 도청에 들어올 때 끝까지 남아 싸우다가 산화한 윤상원 열사에 대한 아주 특별한 추도의 마음을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한편 신정치문화원은 2008년 11월 11일 창립된 이래 지방자치의 발전과 남북관계의 발전 그리고 평화학교의 운영 등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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