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송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09:36]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송경민 기자 | 입력 : 2019/05/15 [09:36]

▲ 모델 문가비    



아디다스와 서울시가 체육 시설 안전 장비 설치와 낙후된 시설 개,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가는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 중 8번째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 내 풋살장과 농구장, 트랙이 개보수를 마치고 오는 14일(화)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델 문가비, 가수 션, 고양 오리온스 소속의 이승현, 허일영 선수를 비롯, 아디다스 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이사,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 국장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안양천변 체육시설 개보수 완공식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를 갖고 지역 아동 30여명과 함께 축구와 농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아디다스 마이드림FC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은 이승현, 허일영 선수에게 직접 클리닉을 받았으며 션과 문가비도 아이들과 함께 축구, 농구 수업에 참여하는 등 개장한 스포츠 시설에서 훈훈하고 신나는 스포츠 게임이 이어졌다.

 

농구장은 기존의 낡은 골대를 교체하고 펜스와 안전 설비를 보수함으로써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농구장 바닥을 우레탄으로 보수하고 컬러풀한 그래픽을 넣어 활기찬 느낌을 더했다. 흙바닥의 족구장은 인조잔디가 푸르게 깔린 풋살장으로 180도 탈바꿈했다. 풋살장 역시 펜스와 보호장치, 인조잔디 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트랙은 갈라진 틈을 개보수하는 한편 바닥을 평탄하게 보수하고, 아스콘으로 작업하여 생활체육,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사용할 때 손색이 없는 트랙 경기장으로 변모하였다.

 

앞서 리노베이션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이 SNS에서 공개되었을 때 국내 축구, 농구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지인들과 영상을 공유하며 “농구, 이제 여기다”, “이제 사람 많아서 코트 너무 붐비겠는데”, “오픈 하자마자 바로 한 판 뛰는 거다”, “안양천변이 이렇게 변하다니” 등 새로운 농구장과 풋살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션 문가비    



‘스포츠로 세상을 변화시키다’ 라는 브랜드 정신을 실현하고자 아디다스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아 운동하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2017년 6월부터 진행해 왔다. 서울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곳곳의 낙후된 스포츠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아디다스와 서울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시 체육시설의 안전 장비 설치부터 낙후된 시설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5월 14일 오픈하는 구일역 안양천변 체육시설의 풋살장, 농구장, 트랙을 포함해서 2017년부터 석관동 풋살장, 어린이 대공원 2개 풋살장, 진관근린공원 풋살장, 황금내 근린 공원 풋살장, 잠실종합운동장 제2풋살장, 강서 개화 풋살장, 응봉체육공원 축구장, 농구장 등 8개 장소의 12개 체육시설에 안전 패드를 설치하고 일부 시설 개보수를 완료한 바 있다.

 

아디다스 코리아 에드워드 닉슨 대표는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와 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서울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삶이 변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포츠는 사람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아디다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에 참여하여 에너지와 긍정의 힘을 경험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 곳곳의 스포츠 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나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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