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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중마119안전센터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광양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3명에 대한 구급차 동승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광양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첫날 소방서에서 안전사고 방지 및 소방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마친 뒤, 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대원과 함께 구급차량에 탑승 예비 소방관(구급대원)으로서 현장출동을 하며 실질적인 현장경험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출동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응급환자에 대한 처치 및 응대 요령 등 각종 응급상황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과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중마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습이 예비 소방관을 꿈꾸는 응급구조과 학생들에게 전반적인 응급처치 능력의 배양 및 현장활동을 통한 경험을 거울로 삼아 차후에 소방관으로서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