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11월까지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전수조사

윤진성 | 기사입력 2019/07/18 [14:14]

곡성군, 11월까지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전수조사

윤진성 | 입력 : 2019/07/18 [14:14]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주택 LP 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효과적인 조사를 위해 곡성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2명을 약 5개월 간 조사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다. 청년 조사원들은 약 1,800에 달하는 지역 내 LP 가스 사용 주택을 점검하고, 시설 개선 유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LP가스 용기 및 연소기 점검, LP가스 부적합 시설 점검 및 개선통보 등이다. 특히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LP가스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배관으로 의무적으로 교체해야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고무호스 배관이 설치된 가정에는 금속배관으로의 교체를 적극 계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본 사업이 곡성군의 LP가스 안전사고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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