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시티’ 입주자대표회 회장 선거 ‘공정성 시비’ 일어

권민재 기자 | 기사입력 2019/07/25 [14:01]

‘헬리오시티’ 입주자대표회 회장 선거 ‘공정성 시비’ 일어

권민재 기자 | 입력 : 2019/07/25 [14:01]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편집  권민재 기자]


 지난 7월 6일 치러진 동대표 선거에서 해당 카페는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들에게 오렌지색을 통일해서 사용케 하면서 전 선거구를 석권했다.



서울 송파구의 명품 아파트 단지 ‘헬리오시티’가 주민자치를 위한 제1기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정성 시비가 불거졌다.

오는 7월 27일(토) 치러지는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선거에는 두 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선 가운데 B후보가 입주민협의회 카페 등에서 강퇴를 당하는가 하면 선거운동원 까지 해당 카페에서 강퇴를 당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그는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A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해 조치를 취해달라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두 후보자간의 신경전은 회원수 6,000여명을 헤아린다는 해당 카페의 막강한 영향력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해당 카페는 지난 7월 6일 치러진 36개의 선거구에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자에 대해 선거 벽보 등에 ‘오렌지색’으로 통일해서 사용하게 하면서 36개 선거구에서 35명의 동대표자를 배출했다.

두 후보자 모두 지난 6일 동대표 선거에서 해당 카페의 지원을 등에 업고 당선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A후보는 해당 카페의 전임 운영자로 현 운영진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B후보가 카페 운영진과의 사전 조율 없이 출마를 강행한 후 내부에서 갈등이 일다가 급기야 강퇴 까지 당하게 된 것.

또 이와 함께 B후보의 선거운동원 마저 카페에서 강퇴 당하면서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는 B후보의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다.

실제 선거일을 불과 이틀 앞둔 25일 오전 B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어깨띠를 두르지 않은채 선거운동을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12시경에 ‘오후부터는 활동을 할 수 없다’고 B후보에게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대표회 회장 선거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규약에 따라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를 통하여 전체 입주자 등의 10분의 1이상이 투표하고 후보자 중 최다 득표자를 선출한다.



입주민 19/07/25 [14:21] 수정 삭제  
  아파트 관리 대표를 선출하는데 특정 조직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지원하는 것은 입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부당하다고 봅니다.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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