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4주년 기념 "시인들 역사와 문학을 외치다"

김충원 기자 | 기사입력 2019/08/17 [09:32]

광복74주년 기념 "시인들 역사와 문학을 외치다"

김충원 기자 | 입력 : 2019/08/17 [09:32]


  사진 =김충원 기자

 

[신문고뉴스] 김충원 기자 = (사)한국다선문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역사문화탐방모꼬지(회장 송광)와
연합하여 8.15. 목요일 오전 10시 독립문 소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관장 박경목)에서 "시인들 역사와 문학을 외치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는 우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과 관광객들이 민족의 아픈 현장과 독립의 마음을 느끼고자, 자녀들에게 역사와 의미를 새기고자 이른 아침부터 찾아 줄을 서서 입장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라며,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을 맞이하며,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백성의 힘으로 광복74주년을 맞이 하였고 그 과정에서 일제 치하의 아픔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이곳 서대문형무소에서 우리는 역사와 문화를 외치며, 구국선열들의 피맺힌 한을 되새기려 한다. 더욱이 이곳은 우리의 아픔이 서린 곳이라 더더욱 그 의미가 새롭다" 고 말했다.

이어 33인의 남녀노소가 함께 독립선언문 원문을 1919년의 기억을 되새기며, 빗속에서 낭독하여 역사관을 찾은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선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한 참석자는 "이렇게 뜻깊은 날 역사의 현장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가슴 뭉클함을 느낄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손주와 함께해서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한국다선문인협회는 지난 4년여간 문학과 민족주의를 제창하며, 꾸준한 행보를 통하여 어려운 이들에게 민족적 자존감을 문학적 시창작 및 시낭송 시화전과 문해강좌 등을 해오고 있으며, 무엇보다 詩를 통해 국민적 정서 함양과 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역사문화탐방모꼬지(회장 송광)는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알리며, 전국 각지를 탐방하는 동아리 단체이다.

이들 두단체의 만남은 교편을 잡고 있는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사무총장 송경민 시인)의 중재와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정해진 일정에 의하여 황학정국궁전시관(관장 신동술)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황제가 만든 활터에서 활 만드는 방법을 실현하며, 활쏘기 및 활의 역사와 의미를 교육 받고 송경민 사무총장의 시를 짓는법과 시의 정의에 대한 강좌를 들으며, 습작을 하는등 뜻깊은 날 소중한 시간을 보내었다.

이날 활쏘기 장원에는 한규진(초4년)이 수상했으며, 차상에는 한규태(초2년) 끝으로 시창작 대상에(고2 강성두) 선정되어 상품과 상금(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송광 회장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이른 아침부터 오늘의 행사와 일정을 위해 참여와 참석으로 또한 귀한 선물을 찬조해 주신 (사)한국다선문인협회(고문 이영만) 문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빗속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광복절 74주년을 뜻깊게 보내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만남과 동행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주위에 역사와 문학의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송경민, 송광, 민정숙, 홍운옥, 한규진, 한규태, 안지영, 김찬수, 홍삼준, 강성두, 서영창, 고운비, 최선규, 김창회, 이영만 등 문인과 가족들이 참석하였다.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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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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