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법무부장관 임명 찬성 40.4% vs 반대 55.4%

임두만 | 기사입력 2019/09/06 [01:33]

조국 후보자, 법무부장관 임명 찬성 40.4% vs 반대 55.4%

임두만 | 입력 : 2019/09/06 [01:33]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 조국 전 정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조 후보자는 각종 의혹이 불거져 현재도 그 논란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이는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이 그동안 후보자가 서울법대 교수와 민정수석을 지내면서 보여줬던 개혁성에 비춰, 그 스스로 비판했던 모든 특혜들을 그와 그의 딸 그리고 부인 등이 고스란히 누리고 있었음이 드러나 더욱 국민적 반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딸이 특목고인 외고를 다닌 점, 외고 재학 중 의학논문 1저자로 오른 점, 인문계 학생이 자연과학계 학부를 거져 의전원 학생이 된 점, 이 과정에서 받았다는 각종 특혜성 의혹들은 그동안 조 후보자가 매우 강렬하게 비판했던 내용들임에 따라 조 후보자에 대한 신뢰성이 금이 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조 후보자는 그동안 언론과 야당들에 의해 제기된 의혹들을 개별사안별로 해명하거나 시간제한없는 무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명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랬음에도 각종 논란과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조국 후보자의 법무부장관 임명에‘반대한다’는 의견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들은 알려주고 있다.

▲ 도표출처 :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에 대해 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는 "9월 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정례조사에서 조국 후보자의 차기 법무부 장관 임명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55.4%로 ‘찬성한다’(40.4%)보다 15.0%p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다.


이날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한사연은 또 "이 조사는 지난 달 7월 정례조사에 진행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찬반 관련’결과보다 반대 여론(+15.3%)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날 나온 한사연 여론조사를 세부적으로 살피면 장관 임명에 ‘매우 반대한다’응답이 37.1%로 가장 높았으며, ‘찬성하는 편이다’22.0%, ‘매우 찬성한다’18.4%, ‘반대하는 편이다’18.3%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반대한다’(55.4%)는 응답은 60세 이상(67.0%), 대구/경북(70.8%), 무직/기타(63.3%), 보수층(78.3%), 자유한국당(94.3%)과 바른미래당(84.4%)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찬성한다’(40.4%)는 응답은 40대(57.5%), 광주/전라(63.6%), 화이트칼라(50.7%), 진보층(67.3%), 더불어민주당(74.2%)과 정의당(70.4%)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8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9월 4일 하루동안 유무선 병행(무선79.5%, 유선20.5%)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12.6%(유선전화면접 6.3%, 무선전화면접 16.9%)다. 2019년 8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