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풍성한 열매' 맺어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19/09/16 [11:21]

전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풍성한 열매' 맺어

김영남 기자 | 입력 : 2019/09/16 [11:21]

전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전담부서(사회적경제과)를 설치한 이후 지난 8개월간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 사람 중심의 포용성장을 위한 사회적경제 전주기 성장 지원을 위해 ①지원체계 구축, ②거버넌스 형성, ③인력양성, ④기업성장지원, ⑤판로지원, ⑥인프라 확대 등 6대 추진전략으로 촘촘하게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287명, 청년혁신가 200명, 마을기업 사무장 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14명 등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를 723명을 창출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우정청과 협약을 체결(4월)하고 우체국쇼핑몰에 입점(50여개 기업)하여 6억 2천만원의 매출(5~8월)을 달성했다.

    
또한,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실‧국‧원‧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 80여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수요자 맞춤형 제품 매칭 및 5천만원 이하 수의계약 독려 등 방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홍보활동과 박람회 등을 통해 공공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군산야행 등 지역축제 연계 장터를 운영하였고, LH전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사회적경제 금요상설장터(LH전북본부 별관 광장)를 새롭게 운영(6월~)하고 있다. 
    
‘20년에는 다양한 판로 개척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간주도 유통전문기업 설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집적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최초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본격 조성*(총280억, 군산시)하고 있으며,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유휴공간을 공동체 거점공간으로 육성해 나가는 등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에 사회적경제가 앞장서고 있다.
 

전북도는 이같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의 산실이 되어 사회적경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는 4개 부처 공모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도청 내부에서도 「으뜸도정상」 최우수부서로 선정(9.10.)되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 성장사다리 구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조직을 육성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민 인식 확산, 성장기업 육성 확대, 판로개척, 문제해결형 프로그램 운영,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 등 사회적경제 성장 동력 확대를 통해 협동과 연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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