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여! 국민이 등을 돌리기 전에

오영심 주간 | 기사입력 2019/09/19 [13:05]

문재인 대통령이여! 국민이 등을 돌리기 전에

오영심 주간 | 입력 : 2019/09/19 [13:05]

[ 글 인터넷언론인연대 오코리아뉴스 오양심 주간    편집 이종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가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람일보, 사진 공동취재단   

 

‘민심은 천심이다’는 속담이 있다. 백성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과 같다는 뜻으로 백성의 마음을 저버릴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민심은 지금 흉흉하다.

 

국가가 국민을 보살펴야 하는데, 거꾸로 국민이 나라걱정, 정치걱정, 자격미달인 국회의원 걱정, 무사태평과 무사안일로 일관하는 공무원 걱정을 하고 있다. 나아갈 길을 잃어버린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을까?

 

국민이 나라걱정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빛이 된다는 주제로, 문화 혁신 창작자들에게 빛의 속도로 만든 콘텐츠를 빛이 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겠다고 만천하에 천명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은 외국 정상을 만날 때마다 K-팝과 K-드라마만 내세우는 대통령의 말들이 공허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의 ‘늑대, 늑대가 나타났다’하는 거짓말을 연상하며,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 다만 우리 국민은 양치기소년의 마지막 말이 거짓말이 아니었던 것처럼, 대통령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국민에게 잘 전달되어, 국태민안(國泰民安)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국민이 정치 걱정을 한다. 1970년대 우리나라는 가난했다.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공무원과 국민 그리고 공장과 도시와 직장이 일심동체가 되어 새마을 운동에 앞장섰다. 그 운동이 원동력이 되어 세계 10위권의 경제부국이 되었다. 1990년대에는 금융위기를 맞이했다. 나라의 부채를 갚기 위해 온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금 모으기를 하여, 외환위기를 극복했다.

 

국민이 정치인 걱정을 한다. 국회는 국민이 선출한 대표들이 모여서 일하는 중요기관이다.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 집단과 국가 사이의 이해와 요구를 조화시켜 자유롭고 평등한 정치사회를 구현해야 한다. 민주주의를 개선시켜서, 시대에 맞는 정치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국민의 눈높이를 보지 못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식이하의 국회의원들이 국회업무를 마비시켜 버렸다. 더 가관인 꼬락서니는 국회를 벗어나서, 단식투쟁과 삭발행렬로 이어가고 있는 행태들이다. 국민의 눈에는 왜 신선놀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일까? 국회를 떠난 의원들은, 무분별한 행동을 자처하여 외면당하기 전에, 즉시 제 자리로 돌아가서 자신의 본분을 다하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

 

국민이 공무원 걱정을 한다. 세계는 지금 4차 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빛의 속도로 가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공무원의 일처리 능력은 무능하기 짝이 없다. 한 예를 들면, 어느 단체에서 법무사에 의뢰해서 법인 신청을 한지 3개월이 넘었다고 한다. 공무원들은 서로 담당이 아니라고 미루면서, 지금까지도 어느 부서에서 처리할 것인지, 갈 길을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다는 답변을 법무사에게 받았다고 한다. 하나를 보면 열 가지를 안다고, 이 정도 되면 정부도 업무에는 손을 놓고 있다는 판단이다. ‘적폐청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행정능력이 참으로 한심스럽다. 공무원의 태도가 이 모양인데, 대통령의 축사이며, 감사의 글들이 어찌 국민의 가슴을 움직이겠는가?

 

국민이 나라걱정 정치걱정 공무원걱정을 안할 수 있게끔 우리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한다.

 

간단하다. 국민 각자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불만을 입으로 말하기전에 손과 발로 먼저 공동체를 위해서 나설때 가능할것이다.

 

6.25를 겪으면서 폐허를 딛고 불과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우뚝선 우리 민족의 저력을 믿으면 되는 일이다.

 

패배주의나 분열과 갈등 조장을 지양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한번 남북 평화를 가져와 완전한 전쟁종식으로 민족의 번영을 약속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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