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 11월 2일 출판기념회 개최

이종훈 기자 | 기사입력 2019/10/24 [17:42]

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 11월 2일 출판기념회 개최

이종훈 기자 | 입력 : 2019/10/24 [17:42]



이건태 변호사가 오는 11월 2일 오후3시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서울신학대학교 존토마스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는 ‘정치검사’가 아니라 ‘서민의 검사’가 되고 싶었던 한 검사가 동네변호사로 되기까지를 담아 낸 이건태 변호사의 자전적 에세이다.

 

최근 이 변호사가 검찰개혁전문가로 방송토론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져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책에는 시민이 법과 제도에 의해 보호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검사 이건태’의 생생한 경험과 ‘최진실법’ 등 민생관련 법률 제정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담겨있다. 왜 ‘우리동네변호사’가 되고 싶었는지에 대한 이 변호사의 생각도 확인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는 서초동 검찰개혁촛불문화제를 진행한 개그맨 노정렬씨와의 토크콘서트가 본 행사로 진행된다.

 

이 변호사는 단단한 입담을 가진 노정렬씨와 자신의 학창시절, 사법연수원과 검사시절의 에피소드, 문재인정부의 검찰개혁, 정치인으로서의 소명 등 다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의 주요 인사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을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웃을 때 함께 웃고 눈물 흘릴 때 함께 슬퍼할 줄 아는 우리동네 변호사,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불편함을 먼저 챙기는 우리동네 정치인이 되고 싶었다”며 “‘민생’이란 두 글자를 항상 중심에 두고 민생변호사, 민생정치인이 되겠다”고 저서 출간 소회를 밝혔다.

 

이건태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19기로 정보통신부 1대 법률자문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제주지검·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최근 검찰개혁 방송토론에 10여 차례 이상 출연하는 등 여권 내에서 사법개혁 정책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 부천 소사에 변호사 사무소를 열고 ‘우리동네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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