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자유한국당, 이자스민 탈당에 다시 논란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11:34]

바람 잘 날 없는 자유한국당, 이자스민 탈당에 다시 논란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9/11/07 [11:34]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필리핀 이민자인 이자스민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정의당에 입당했다. 그런에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자유한국당은 다시 영입한 인재도 관리하지 못하면서 인재엽입을 말하는 것이 부끄럽다는 자성론이 나오고 있다.

 

▲ kbs 친절한 뉴스 회면 갈무리


7일 한 언론은 이자스민 의원이 탈당하는 과정에서 당에서는 실무 직원이 탈당확인을 하는 이 전 의원에게 , 탈당 됐어요수준으로 응대하는 선에서 마무리되었다고 보도했다.

 

즉 특별 영입인사로 비례대표 상위 순번을 받아 국회의원을 지낸 인재가 당을 탈당했음에도 당 지도부는 물론 탈당계를 접수받아 처리한 서울시당 지도부도 탈당 과정이 종료될 때까지 아무런 인지를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사실들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위원장 이은재 의원 서울 강남갑)은 전직 국회의원을 특정해 탈당 여부를 중앙당에 보고하는 규정은 없다는 자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한국당 내의 여러 채널들을 취재한 결과 한국당 여러 인사들의 자성론이 나오고 있다. 즉 당이 어렵거나 큰 선거가 있을 때마다 총선 때마다 인재영입이니 물갈이를 말하지만 영입인사의 관리는 정작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자성론이 그것이다.

 

이는 이번에 탈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 또한 19대 국회 이후에도 정치 활동을 계속하며 국내 소수자 관련 활동을 계속 하고 싶어 했지만, 당은 이 전 의원이 일할 공간을 만들어주지 못했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따라서 현재의 황교안 체제에서도 이 같은 일들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영입인사의 정체성이나 내면의 성찰과는 관계없이 대외적 명성이나 대표 등 당 지도부의 친분에 의해 비례대표 등이 주어지는 현실은 앞으로도 이자스민 사례가 다시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당이 성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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