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형광조끼, 솔라 경광등, 야광반사지 등 안전용품 배부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9/11/30 [09:32]

고양署,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형광조끼, 솔라 경광등, 야광반사지 등 안전용품 배부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9/11/30 [09:32]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는 29일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용품(형광조끼, 야광반사지, 솔라 경광등) 등을 배부했다.

 

올해 9월에도 리어카를 끌고 차도에서 역주행으로 진행하다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겨울철 해가 빨리 지는 시기에도 사고가 빈발하는 등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경찰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야간보행과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야광조끼 등 교통안전용품 착용 시와 미착용 시를 비교하는 영상을 통해 운전자들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육하고 야간에는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선권 고양경찰서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안전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과 교육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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