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7기 입학식 개최

권병건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2:17]

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7기 입학식 개최

권병건 기자 | 입력 : 2019/12/11 [12:17]



국가법정책포럼은 10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최성민 공학박사의 사회로 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포항7기 입학식을 열고 지역사회 선도층을 대상으로 법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기 서종수 회장은 축사에서 “ 법공부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더라 이 과정을 통해서 그 매력을 여러분들도 느껴볼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주면 좋겠다”는 말로 입학하는 후배 원우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에너지상생포럼 회장인 황인식 법포럼경북로스쿨 고문의 축하 메시지, 포항녹색희망자전거사업단 단장인 서일주 3기 회장, 포스코 휴먼스 팀장인 정정희 2기 여성회장, 6기 부회장인 김경애 서각작가, 이진영 포항어머니로스쿨 회장, 신화씨앤알 김대철 대표 등이 참석해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번 7기에 입학한 흥해농협 윤광백 지점장은 ”우리나라의 법치구현과 포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역량 있는 핵심 리더들을 양성한다는 법포럼경북로스쿨의 지향점에 공감하여 등록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학식에 이어서 진행된 특강에서 전정주 교수는 “문제해결을 시도할 때 감각에 호소하는 제1의 눈, 억압과 폭력에 기대어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제2의 눈을 버리고 객관적인 기준인 법규범에 따라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제3의 눈을 키우는 일에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법정책포럼은 주먹의 세기로 선악을 결정하고 목소리의 크기로 승패를 좌우하려는 야만적인 문제해결방식을 걷어내고 21세기에는 법률문화의 꽃길을 열어서 우리 사회구성원들에게 법의 가치와 문명사회의 행동양식을 안내함으로써 성숙한 삶의 질 변화를 유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법정책프로그램의 연구개발과 법교육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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