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세계화운동연합, 공군방공포병학교장 이 취임식 참석

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9/12/20 [10:32]

한글세계화운동연합, 공군방공포병학교장 이 취임식 참석

강지혜 기자 | 입력 : 2019/12/20 [10:32]

▲ 왼쪽부터 김기원교장, 오양심 이사장, 김진표교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 이하 한세연)은 지난 17일 오전 대구 공군방공포병학교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공군방공포병학교 선진관에서 열린 이날 김기원(대령)교장은 이임하고 김진표(대령)교장이 취임했다.

 

이. 취임식이 열린 이날 강당에는 100여 명의 공군방공포병학교 간부 및 장병 그리고 주요내빈과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취임식에 앞서 2018년 11월 6일,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공군방공포병학교는 인문학 교육과 리더십교육, 인성교육, 도서지원 등의 협력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체결한바 있다. 12월 19일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준비한 인문학 도서 500권을 기증했고, 미래교육자 강충인 교수가 ‘인성교육과 4차 산업혁명’ 등을 강의했다.

 

이임하는 김기원 교장은 간담회에서 “처음부터 올바르게는 반공포병학교의 슬로건”이라면서 “재임기간동안 옳고 바르고 지혜로운 장병들과 함께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도움으로 장병들의 인성교육과 인문학 교육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독서는 자신의 정체성에 강한 의문을 품은 역사의 원동력이므로, 실질적인 군인정신과 결합시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한 웃음으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취임을 한 김진표(대령)교장은 “근검절약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참된 군인으로, 지도자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신 전임자께서, 애국과 지조의 군인정신까지 후배들에게 낱낱이 심어주었고, 도서관을 개방하여, 덕목의 지혜를 행동으로 보여주셨다"고 말하며, "김기원 교장선생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가치 있고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이사장은 “이임과 취임의 의미 있는 식장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공군방공포병학교의 장병들에게, 인성교육과 인문학소양을 갖출 수 있는 알맞은 도서를 지원하고, 말하기대회, 글쓰기대회도 열어서 폭넓은 삶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며, 투철한 도전정신 그리고 애국심에 도움이 되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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