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과에서 제시한 과제에는 분과별 특성에 따라 도교육청 각 부서가 2020년 정책에 반영할 내용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중장기 과제로 해결해야 할 내용들이 담겼다.
학교자치분과 제시 과제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와 활용,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와 교장공모제, ▲학교기본운영비 자율성 확대로 2019년 추진 정책의 현장 안착에 초점을 뒀다.
반면, 미래교육분과는 ▲경기미래학교 유형별 모델 개발, ▲경기교육도서관 발전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도교육청 모든 부서가 다각적으로 검토할 중장기 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7개 분과에 각 20명으로 구성된 교육정책 자문기구로 교육정책의 방향성, 교육현안, 정책홍보와 평가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한다.
경기도교육청 서동연 정책개발조정담당 과장은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들이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제시한 정책자문 결과를 경기교육 정책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모든 부서들이 함께 논의하고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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