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신동훈’

김용숙 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05:35]

나눔축산운동본부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신동훈’

김용숙 기자 | 입력 : 2020/01/09 [05:35]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김용숙 월드스타 기자     편집 이종훈 기자]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가운데)이 2020년 1월 8일 강원도 원주축협에서 진행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증정식에서 나눔축산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김홍길 상임공동대표)는 8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축협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1월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018년~2019년도 2년 동안 송아지 릴레이 나눔 및 김장김치 행사, 소외계층 축산물 나눔 등 지정 기부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온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이 선정됐다.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여식에서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님은 전국한우협회 원주지부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이사, 원주축협 조합장(2선)을 맡고 있으며 한우 유통 및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가 행복한 동행을 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축산업계 사회공헌 우수 조합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이에 신동훈 조합장님을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11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훈 조합장님이 계신 원주축협은 그동안 2018년 송아지 릴레이 나눔사업, 희망나눔 한방의료봉사, 김자김치 나눔행사 등에 이어 2019년 송아지 릴레이 나눔 사업, 군부대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 외에도 지역 내 학교 장학금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행보에 앞장서 후원 개인과 단체의 모범이 되고 나눔축산 후원자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라고 덧붙였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 산업 등 축산업과 관련하여 많은 기여를 해오셨고 꾸준히 나눔축산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님을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에게 특별히 감사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신동훈 조합장은 "오늘 제가 받은 상은 우리 조합원들을 대표해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나눔'은 함께하면 그 기쁨이 두 배, 세 배의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조합원들과 함께하며 매번 느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조합원 가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에 계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과 자원봉사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축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맑고 밝은 우리 조국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9년 3월부터 매달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을 선발해 총 10명의 우수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으며, 이러한 내용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발행하는 소식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월 8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축협 사무실에서 신동훈 조합장을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왼쪽부터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안승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그동안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나눔축산운동소식지 제작 배포 △파워블로그 홍보·대학생 서포터즈 운영(나눔축산운동 봉사활동) △ASF 방역지원·한돈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 강화 사업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 사업 △매칭사업 강화를 통한 나눔축산운동 활성화 △한방의료 서비스 및 소외계층 봉사 △장학금·환경지원 및 소비자 교육 등 기부의 투명성 제고와 저변 확대, 축산인식개선 사업 등에 집중해 양축농민 정기회원 수가 증가하고 후원모금(2019년 12월 17일 기준) 18억 원, 후원회원 2만2천6백 명 참여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안승일 사무총장은 "우리 축산인분들의 기부 동참 등을 통해 단합된 힘이 모일 때 우리 국민께 사랑받고 환영받는 선진 축산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며 "소비자 농업인 축산인이 상생해서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축산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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