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4호 확진자 이어 부산 용인 원주 등 의심환자 발생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01:47]

우한 폐렴 4호 확진자 이어 부산 용인 원주 등 의심환자 발생

강종호 기자 | 입력 : 2020/01/28 [01:47]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4호 확진자가 경기도 평택에서 발생하면서,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가운데 의심 증상을 신고하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의심횐자 신고도 전국 곳곳에서 늘고 있다. 또 현재 부산, 대구 용인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의심환자로 격리치료에 들어간 상황이 늘고 있으므로 이들 의심환자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우리나라도 초기 방역망이 뜷린 것으로 볼 수 있어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우선 서울 강남구의 호텔과 식당 병원 등을 활보하고 경기도 일산에서도 식당 등을 활보했던 3호 확진자는 지금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 3번째 확진자 음압 치료 중인 명지병원 - 보호복을 착용한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관계자들이 27일 음압병실에서 국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우한 폐렴 환자 입원 사실을 자진 공개했다. 사진 명지병원 제공

 

 

그러나 이 확진자는 입원 전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산 등지에서 74명과 접촉했다는 보건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27일 평택에서 발견된 확진자도 상당수 불특정 다수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바이러스의 감복기를 감안, 이들이 활동했던 지역의 감염자가 나올 것인지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더구나 이들 확진자 발생 이후 각 언론들은 앞다투어 지역별 의심환자 발생 상황을 보도하고 있다.

 

강원일보와 연합뉴스는 27일 강원도 원주에서 15개월 된 영아의 의심환자 발생을 보도했으며, 서울 거주자인 20대 여성이 의심증상이 나타나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이 영아는 중국 광저우를 다녀왔으며 20대 여성은 3호 확진자와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인근 약국에서 접촉한 것으로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병원을 찾은 이 모 씨(36.)가 우한 폐렴 유증상자로 분류되어 용인시 당국은 이 씨를 이날 오후 645분쯤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는 뉴스들도 보도되었다.

 

여기에 대구 경북대병원에서도 2명의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부산의 30대 여성이 38도에 가까운 발열증세를 보여 부산지역 관할 보건소에 스스로 신고, 당국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조치하고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여성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설 명절을 맞아 친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만약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이 여성의 친정 가족 등은 물론 활동반경의 접촉자 모두를 자가격리하는 등으로 관리하며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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