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난리통에도 '조선-중앙' 마스크 마케팅 눈총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1:06]

'코로나19' 난리통에도 '조선-중앙' 마스크 마케팅 눈총

임병진 기자 | 입력 : 2020/02/25 [11:06]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나란히 마스크 마케팅에 나서면서 탄식을 자아낸다. 감염병 위기 국면에서도 한 부라도 더 팔기위한 마케팅이 애처롭다 못해 비장하기 까지 해서다.

 

  사진 출처 : SNS 

 

중앙일보는 지면 신문 알림란에 '중앙일보 구독료 자동이체 하면 마스크 드려요'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 신문은 중앙일보 구독료를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푸짐한 선물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공지한 것.

 

구체적으로는 "중앙일보 구독료를 자동이체로 신규 신청한 모든 분께 미세먼지 마스크 5매 또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 중 1가지를 드립니다"라고 약속하고 있다.

 

시중 편의점에서 KF94 마스크가 1,500원에 팔리고 있는데다 영화관람권 2매는 2만4,000원 내외라는 걸 감안하면 중앙일보가 구독료 자동이체 사은품으로 건네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개당 5,000원에 조금 못미치는 고가 마스크라는 얘기가 된다.

 

중앙일보는 이와함께 "미세먼지 마스크는 수급여건에 따라 조기 마감 될수 있다"면서 "경품 미선택 고객께는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을 드린다"는 조건을 달기도 했다.

 

그러자 조선일보도 25일 이같은 마스크 마케팅에 뛰어 들었다.

 

  출처 : SNS

 

조선일보는 지면 알립니다 코너에서 '본지 구독료 자동이체 하세요. 마스크 세트를 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즉 해당 알림에서 "구독료 자동이체 캠페인을 진행한다"면서 "본지 구독료 자동이체를 산규 신청하는독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세트(3개입)를 드립니다"라고 알렸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16시 대비 확진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환자는 893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22명이 격리해제 되었고 8명이 사망하면서 이 시간 현재 863명이 격리중이다.

 

다만 이는 23일과 24일 이틀 연속 같은 시간 기준 123명(1일 기준 169명), 161명(1일 기준 241명)이 각각 늘어난데 반해 확연히 줄어든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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