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중앙수비 홍명보 이을 유망주 중3 ‘강현수’ 관심

김병윤 前 전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감독 | 기사입력 2020/02/26 [22:40]

축구 중앙수비 홍명보 이을 유망주 중3 ‘강현수’ 관심

김병윤 前 전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감독 | 입력 : 2020/02/26 [22:40]

 전남 광양제철중학교(전남 U-15)축구부 강현수(3학년) © 신문고뉴스



중학 축구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 광양제철중학교(전남 U-15)축구부 강현수(3학년)가 차세대 한국축구 중앙 수비수를 책임질 유망주로 관심을 받는다.

 

강현수는 183Cm, 70Kg의 중학생 답지 않은 피지컬 부터 남다르다.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 한 경기력은 중학교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초등학교 시절 탄탄하게 다져진 기본기를 바탕으로, 후방에서 전방으로 연결시켜주는 예리한 패스 역시 강현수를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경기의 흐름을 읽는 예측력과 판단력은 물론 위치선정 감각은 중학교급으로는 탁월하다.

 

중앙 수비수 포지션은 확연히 다른 두 스타일이 존재한다. 우선 홍명보와 같이 영리한 플레이를 펼치는 스타일과 189㎝, 88㎏의 당당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터프한 플레이를 펼치는 김민재와 같은 스타일이 바로 그것이다.

 

강현수는 현재 자신은 홍명보 스타일에 더 가깝다며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웨트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하여 근력을 키워 김민재 스타일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축구에서는 보통 골을 터뜨리는 공격수나 경기를 지배하는 미드필더가 주목받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린 선수들의 포지션 선택에 대한 선호도는 이 포지션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강현수는 "중앙 수비수가 편하고 제 신체 조건과 맞는것 같아요"라며 자신의 중앙 수비수 포지션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강현수는 주위의 관심에 부담이 가는 눈치다.

 

"저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예요. 부족한게 너무 많아요"

 

강현수는 팀 주장으로서도 솔선수범하며 책임감 역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제철중 출신 기성용, 지동원 이을 차세대 기대주

 

강현수는 아직은 '미완의 대기'다. 강한 투쟁심과 적극적인 플레이 부족은 강현수의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강현수도 지금은 부족한 게 많다고 그 자신도 인정한다. 앞으로 좀 더 발전하면서 미래의 중앙 수비수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하는 주위의 애정이 필요하다.

 

분명 강현수는 중앙 포지션 선수로 중학교 무대에서는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주로, 광양제철중학교 출신 기성용(31.마요르카), 지동원(29.마인츠), 한찬희(23. FC 서울)의 명성을 이을 차세대 기대주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지기엔 아직은 너무 어린 나이며 갈길은 멀다. 그럼에도 강현수는 이렇게 말한다.

 

“축구 외엔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강현수는 아직 어리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며 잠재력 역시 '무궁무진'하다.

 

강현수의 한국축구 중앙 수비 계보를 이를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선수로 남아 한국축구 중앙 수비수로 우뚝서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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