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잇딴 개학 연기 ‘고3’ 수업 어떻게 진행되나

김영남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09:15]

코로나19로 잇딴 개학 연기 ‘고3’ 수업 어떻게 진행되나

김영남기자 | 입력 : 2020/03/02 [09:15]

 

 

코로나19 감염 확진환자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각급 학교의 개학 또한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25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관련 공문을 전체 고등학교에 발송했다.

 

시교육청은 공문으로 3월2일에서 3월9일로 개학일 연기, 학사 일정 조정 방안, 휴업 등에 따른 학습 지원 방안,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안내했다.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별 학생 관리 방안에 따라 일반고는 진급 예정 3학년 학생 관리를 위해 담임 교사 중심으로 반별 단톡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단톡방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이 고3 전국 연합 및 대수능 모의평가, 수학능력시험 기출 문제 등을 과제로 제출하게끔 해 학업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게 하고 있다.

 

EBS 수능 특강과 같은 EBS 연계 교재를 매일 학습할 수 있도록 과목별 일일 해결 목표를 제시하고, 해결 결과 확인하고 있다.

 

실제 광덕고는 학생에게 휴업 기간 중 자신의 일일학습계획을 수립해 카톡으로 제출하게 하고, 날마다 자신이 세운 학습 계획을 달성했는지 여부를 체크한다.

 

숭덕고는 기존 배부한 프린트물 이외에 학교 홈페이지에 교과별 과제를 제시해 학생들의 학습을 독려한다.

 

금호고는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학생이 자신의 하루 일과 시작 여부를 단톡방에서 체크하도록 하며, 오후나 저녁에 과제 수행 여부나 학습 지속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조대부고의 경우는 학습 이외에도 전공 적합 관련 도서 목록을 인문‧사회, 자연‧과학 영역별로 제시해 학생들이 제시한 목록에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책을 선정하고 이를 읽고 난 후 독후감을 개학 후에 제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우재학 과장은 “개학 연기로 인해 특히 고3 학생과 학부모의 염려가 클 것으로 보고, 교육청에서는 단위학교와 긴밀히 협조해 본격적인 입시 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남기자 nandagre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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