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주교회 신도 1차 유증상자 351명 모두 ‘음성’

김영남기자 | 기사입력 2020/03/02 [10:09]

신천지 광주교회 신도 1차 유증상자 351명 모두 ‘음성’

김영남기자 | 입력 : 2020/03/02 [10:09]

▲ 이만희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는 장소에 반대자들이 집회를 갖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진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늘어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신천지 광주지역 신도명단 2만2880명을 전달받아 27일 1차 전수조사를 실시해 유증상자로 351명을 파악했다.
 
유증상자 351명을 대상으로 각 구청 보건소 의료진이 문진 등 역학조사를 실시해 최종 152명을 유증상자로 확정, 검사를 실시해 128명이 음성으로 판명됐다. 나머지 24명에 대한 검체채취 및 검사는 오늘(2일)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도와 교육생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연락이 되지 않은 신도 739명(1651명 중 912명은 28일 2차 조사를 실시하여 유증상자 19명을 파악하여 현재 관할 보건소 의료진이 문진 중)과 교육생 269명 등 총 1008명은 광주지방경찰청에 의뢰해 소재를 추적 중이며,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추가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광주신천지 측이 밝힌 광주지역 신천지 신도·교육생 3만2093명과 정부로부터 제공 받은 신도·교육생 2만4883명의 수에서 7210명이 큰 차이가 난 것과 관련, 28일 신천지 측에 추가 명단을 요청했다.


시는 신천지 측이 추가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신천지 관계자를 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신천지교회에서 공개한 92개소의 시설(교회와 교육장)과 시에서 추가 확인한 17개소 중에서 9개소를 포함한 101개소에 대해 지난 27일 행정명령을 발동해 폐쇄조치 했고, 나머지 8개소에 대해서 어제 시·구·경찰청과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2개소는 신천지 교육장이 확실해 29일 추가로 폐쇄조치 했다.


3개소는 신천지와 무관해 관리대상에서 제외하였고, 3개소는 지속적으로 관리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시민들이 제보한 곳에 대해서도 바로 기관 간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 김영남기자 nandagre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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