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 내홍 딛고 정상화 궤도에 올라

정석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4/20 [20:26]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 내홍 딛고 정상화 궤도에 올라

정석철 기자 | 입력 : 2020/04/20 [20:26]



[취재 = 정석철 내외통신 기자      편집 = 김승호 기자]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던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가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 2018년 9월 30일 회장단 선출에 관한 재선거를 통해 임기남 현회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임기남 회장 등 선출자체를 불인정하며 최근까지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간에 심각한 내홍을 겪어 왔다.

 

햇수가 3년째 접어든 올해 전남장인인태권도협회 회원들이 전남장애인체육회의 회장인 김영록도지사가 있는 전남도청앞에서 조속히 승인을 해 달라는 집회를 하는등, 전남장애인체육회의 갑질에 대해 문제를 계속해서 제기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달 3월 31일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4월 1일에는 전남장애인체육회로부터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의 회장선거에 관한 최종승인을 받았다.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 4월 15일에 협회사무실에서 임기남 회장을 비룻한 부회장단, 이사 등이 모여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기총회에서 임기남 회장을 비룻한 부회장 및 25여명의 이사진이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아, 전남장애인태권도협회는 정상화의 길에 나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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