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재난기본소득 경기회복 마중물 효과↑”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5/05 [05:16]

이재명 “경기도재난기본소득 경기회복 마중물 효과↑”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5/05 [05:16]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4일부터 전 국민에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부의 오해에도 불구하고 4인 가구 기준 경기도는 정부보다 47~187만원을 더 받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함께 지난달 11일 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효과로 차갑게 얼어붙었던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고 있는게 각종 지표로 확인되면서 경제회복에 파란불이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제공 = 경기도청

 

 

 자료제공 = 경기도청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민이 전국서 가장 많이 받는다

 

4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민 혼란을 막기 위한 세부내용과 신청절차 안내에 나섰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약 한 달여 먼저 시행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경기도 지역경제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든 도민에게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경기도민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더 적게 받는다는 일부 오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동일하게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개인을, 정부는 가구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면서 “가구원이나 시군에 따라 수령액 규모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어떤 경우에도 경기도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을 받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다른 시도 1인 가구의 경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40만원 규모다. 이와 반해 경기도내 1인 가구는 경기도와 시군, 정부지원금까지 모두 합산해 49만~84만원을 수령하는 구조다. 4인 가구로 따지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100만원 규모지만, 경기도내 4인가구의 실 수령액은 147~287만원이 된다.

 

수원 등 25개 시군의 경우 ▲1인 가구 34만 8천원 ▲2인 가구 52만 3천원 ▲3인 가구 69만 7천원 ▲4인 이상 가구 87만 1천원이다. 나머지 성남 등 6개 시는 자체 재원을 추가 부담해 ▲1인 가구 37만 4천원 ~ 40만원 ▲2인 가구 56만 1천원 ~ 60만원 ▲3인 가구 74만 8천원 ~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93만 5천원 ~ 100만원이 지급된다.

 

 자료제공 = 경기도청

 

 

4일부터 긴급지원 가구 대상 현금 지급 시작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로도 신청 가능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경제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4월 11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의 효과가 확인되면서 더욱 그 기대감을 높인다.

 

실제 지난달 25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도내 자영업자 4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발표 이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 문의가 57% 급증했으며 전월대비 매출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해당 조상에서 도내 자영업자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73%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78.5%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유사한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자신의 4일 페이스북에 도표와 함께 올린 설명 글을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효과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의 경기회복 마중물 효과’는 제목의 글을 통해 “4월 11일 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신용카드와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시작했다”면서 “신용카드 사용회복율이 타 시도에 비해 경기도가 최하 5% 이상 높은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이재명 도지사 페이스북

 

 

이어 “특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시작된 4월 세째주부터 회복율이 현격하게 높아졌는데 이는 재난기본소득 소비 외에 달리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서 “3개월 시한으로 소비가 의무화된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 경제위기에 경제회복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번 기회에 우리 동네도 한번 돌아보시고, 모두 도민들께서 내신 세금이니 당당하게 즐겁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면서 “어차피 쓰는 세금 1년에 몇번만이라도 이런 기회를 가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상적 기본소득이 현실화 되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현재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신속하고 공정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3개팀 13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전담팀(T/F)을 지난 1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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