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광주 40년 고통 치유, 역사왜곡처벌법 빨리 입법"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13:09]

이낙연 "광주 40년 고통 치유, 역사왜곡처벌법 빨리 입법"

조현진 기자 | 입력 : 2020/05/19 [13:09]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그해 5월과 그 후 40년의 광주ᆢ.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 고통의 해방을 위해 "완전한 진상규명, 역사왜곡처벌법 입법 등을 서두르겠다"면서 "그런 바탕 위에서 민주주의와 평화, 화해와 통합 같은 5월 정신을 충실히 구현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날 광주에서 있었던 5.18 묘역 참배와 분향, 그리고 역사관 등에 전시된 당시 자료사진 등을 보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포스팅한 뒤 이 같이 말했다.

 

▲ 이낙원위원장, 이해찬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헌화대로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는 또 전날 내놓은 5,18 관련 메시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뒤 이를 페이스북에 링크했다. 아래는 이 위원장이 내놓은 5.18 만주화운동 40주년 메시지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입니다. 40년 전 불의에 항거하다 희생되신 민주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아픔을 견디어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의 위로를 드립니다. 왜곡과 망각에 맞서 싸워오신 광주전남 시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5.18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위대한 이정표입니다. 더디고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5.18에 대한 평가는 진전돼 왔습니다. 채택되지 못했으나, 5.18을 헌법전문에 담는 개헌이 대통령에 의해 시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발포명령자가 누구인지 등 5.18의 핵심적 진상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비로소 국가 차원의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완전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역사왜곡처벌특별법도 빠른 시일 안에 제정하겠습니다. 그런 바탕 위에서 민주주의와 평화, 화해와 통합 같은 5월 정신을 충실히 구현해 가겠습니다.

 

40년 전 헌혈과 주먹밥으로 실천된 광주의 연대와 공동체 정신은 면면히 이어지며 발전해 왔습니다. 올해 광주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를 위해 병원을 비우고 환자를 받아 치료했습니다.

 

그런 시민의식과 연대의 실천에 전국의 국민께서 동참하신 결과로 대한민국은 방역 모범국가가 됐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경제회생에서도 세계의 모범이 되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많은 숙원을 안고 있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지체돼 시도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기도 합니다. 한전공대, 방사광가속기를 포함한 숙원의 실현을 성실히 돕겠습니다.

 

4.15총선에서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께서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 지지에 담긴 시도민 여러분의 기대를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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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위원장이 이해찬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헌화한 뒤 묵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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