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전자신문과 MOU 체결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16:08]

국회도서관, 서울대학교‧전자신문과 MOU 체결

김승호 기자 | 입력 : 2020/06/02 [16:08]

▲ 국회도서관·서울대학교·전자신문 포괄적 업무협약식



국회도서관이 빅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초석 마련에 나섰다.

 

국회도서관은 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전자신문(사장 양승욱)과 빅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식정보자원의 공동 활용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인공지능(AI) 학습에 적합한 데이터 공유‧활용을 통한 지능정보기술의 연구 및 개발, 빅데이터·인공지능(AI)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 정보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2억 8천 만 면 이상의 디지털 지식 데이터를 양 기관에 아낌없이 제공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공동 활용체계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 지식생산의 대표 기관인 국회도서관과 서울대학교, 전자신문이 함께 만들어나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고, 전자신문의 양승욱 사장 역시 국가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확산시켜나가기 위해 세 기관이 함께 힘써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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