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55분에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의회 의장, 35사단장, 임실군수,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고,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순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담아 엄숙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장의 주관으로 군경묘지 및 충혼탑 등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심 함양을 위한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이 밖에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 분위기 조성과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구형보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각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 게양에 동참하고,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