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개최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6/06 [10:11]

전북도,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임실호국원에서 개최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0/06/06 [10:11]

  국립임실호국원



전라북도는 6월 호국 보훈의 달과 제65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55분에 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의회 의장, 35사단장, 임실군수,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고,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순으로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담아 엄숙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도내 14개 시·군에서도 각 지방자치단체장의 주관으로 군경묘지 및 충혼탑 등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애국심 함양을 위한 현충일 추념식이 개최됐다.

 

이 밖에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경건한 추모 분위기 조성과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특히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구형보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각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 게양에 동참하고,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추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실시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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