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반도에 간섭 중단하고, 한미워킹그룹 해체해야

김승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0 [21:33]

美 한반도에 간섭 중단하고, 한미워킹그룹 해체해야

김승호 기자 | 입력 : 2020/06/20 [21:33]

  사진 = 이요상



탈북 망나니들이 돈벌이 수단으로 대북전단을 날리면서 남북관계가 파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미국의 책임을 강하게 따져 물으면서 남북합의 실천을 촉구했다.

 

815민족자주대회서울추진위는 20일 주한 미국대사관 앞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합의 실천을 촉구하고, 한미워킹그룹 해체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청와대 앞에서는 남북합의 파탄책임 규탄 및 남북합의 실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정부는 미국핑계 그만대고 남북합의 실천하라!”고 주장했다.

 

미대사관 앞에서는 남북관계 발목잡는 미국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미국은 한미워킹그룹 해체하고, 남북관계 간섭말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에서 긴장이 높아지는 것은 미국에 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미워킹그룹은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남북철도 연결, 북한과의 의료-방역-보건 협력 등이 대북 제재에 저촉된다며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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