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민족자주대회서울추진위는 20일 주한 미국대사관 앞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남북합의 실천을 촉구하고, 한미워킹그룹 해체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청와대 앞에서는 남북합의 파탄책임 규탄 및 남북합의 실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정부는 미국핑계 그만대고 남북합의 실천하라!”고 주장했다.
미대사관 앞에서는 남북관계 발목잡는 미국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미국은 한미워킹그룹 해체하고, 남북관계 간섭말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한반도에서 긴장이 높아지는 것은 미국에 그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미워킹그룹은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남북철도 연결, 북한과의 의료-방역-보건 협력 등이 대북 제재에 저촉된다며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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