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대장정 땀방울로 끝내 쇠창살 녹이겠다”

‘감옥에서 8년째’ 제주에서 서울까지 -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02:15]

“삼천리 대장정 땀방울로 끝내 쇠창살 녹이겠다”

‘감옥에서 8년째’ 제주에서 서울까지 -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7/02 [02:15]

 사진 = 이석기 구명위



2013년경 90분 정세강연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9년 8개월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서 8년째 독방에 수감되어 있는 이석기 전의원을 석방하라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또 이와 관련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에서 서울까지’ 감옥에서 8년째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단이 주관해 전국 각지의 국민들이 이석기 전 의원 석방을 촉구하는 국민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석기 전 의원이 더이상 수형생활을 지속할 어떠한 사유도 없다는 것은 사건 발생의 배경, 재판 전반의 과정 등을 통해 계속 확인되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해 밝혀진 바에만 따르면 양승태 사법부가 작성한 소위 '법원행정처 문건'에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에 관해 "‘BH와사전 교감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물밑에서 예측불허의 돌출 판결이 선고되지 않도록 조율’하면서 재판을 진행했다고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의 일환으로 피고인 이석기에게 ‘내란선동죄의 중형을 선고’하였다고 기재되었다”면서 “이상을 비롯하여 양승태 대법원 법원행정처에서 작성된 각종 ‘사법농단 재판거래’ 문건이 발견됨에 따라 지난 해 6월, 서울고등법원에 재심이 청구되기까지 하였다”고 강조했다.

 

 사진 = 이석기 구명위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한국구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국민대행진’은 6월 22일 제주도 한라산에서 시작하여, 7월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체 참가 연인원은 1천여 명 이상으로 예상되며 현재 대행진단은 동진과 서진으로 나뉘어 각각 영남권과 호남권을 거쳐 충청권으로 진입한 상태다.

 

한편 영호남으로 나뉘었던 대행진단은 2일 오후 1시, 이석기 전 의원이 수감되어 있는 대전교도소 앞에서 만나 중간 보고 및 석방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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