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 관객 35만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송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8 [02:46]

영화 ‘반도' 관객 35만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송경민 기자 | 입력 : 2020/07/18 [02:46]

▲ 영화 <반도> 스틸 이미지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가 개봉 첫 날인 15일 부터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얼어붙었던 극장가 여기저기 불 붙이며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온라인 조사 회사 피앰아이(PMI)가 ‘궁금해결리워드앱, 무엇이든 물어볼! 헤이폴!’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해 질문한 결과, ‘반도’가 25.8%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지난 16년 1,1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히트친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반도’는 ‘부산행’의 4년 후를 배경으로 폐허가 된 땅에 남아 전대미문의 좀비들 속에서 살아남는 내용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반도’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날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남산의 부장들(25만 명)’과 ‘#살아있다(20만 명)’를 제치고 2020년에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반도’는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부터 유럽과 북미, 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 인도, 중동 등 총 185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받아 전 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을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실제 미국 폭스뉴스사에서 벌어진 권력형 성폭력 문제와 이를 고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9.7%)’이 차지했으며, 3위는 ‘#살아있다(8.9%)’가 차지했다. 현재 180만 관객을 달성한 ‘#살아있다’는 ‘반도’의 등장 이후 급격하게 일 관객수가 줄어 손익분기점인 22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든다.

 

이 외에도 희망의 메시지로 가득한 픽사의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8.2%)’, 평행우주 세계관과 1인칭 액션이 만난 ‘킬 스위치(7.1%)’, 청춘 표류 로맨스 ‘소년시절의 너(7.0%)’ 등이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순위에 올랐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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