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월 개최 예정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취소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16:33]

전북도, 10월 개최 예정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취소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0/07/29 [16:33]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대회가 취소됐다.

 

전라북도는 28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11월 8일 부터 11월 12일(5일간)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3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날 운영위워회에는 전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전라북도체육회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최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대회 취소를 의결하였다.

 

또한, 10월 30일 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G1)인 제4회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기로 했던 대규모 국제대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불가피하게 취소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라며, “내년도 개최되는 대회는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수립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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