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비중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권리향상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선 무안 여성농업인센터를 방문, 여성농업인의 권리향상을 당부하고 센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가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17일 여성농업인이 운영한 강진, 보성의 영농현장도 방문한 바 있다.
무안 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무안 지역 여성농업인의 인문학 강좌를 비롯 고충상담, 제철 꾸러미사업, 요가한글교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을 받아 매주 1회 지역 어르신 30여명에게 무료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현재 전남도내에는 여성농업인센터 4개(나주, 고흥, 무안, 장성)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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