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또 다시 황당 주장 “김정은 아직 회복 불능상태”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8/22 [05:13]

‘장성민’ 또 다시 황당 주장 “김정은 아직 회복 불능상태”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8/22 [05:13]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아직 회복 불능상태이고 코마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계속했다.

 

장 이사장은 지난 4월 23일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을 제기했다가 크게 망신을 당한바 있다. 그럼에도 또 다시 김 위원장이 아직 회복 불능상태 라고 말 한 것. 

 

 

 19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사진 = 조선중앙통신 화면 캡쳐

 

 

“북이 공개한 김 위원장 자료는 페이크(조작)”

 

장 이사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1문 1답 형식의 글을 통해 ‘북한의 김정은과 국정유고사태에 대한 입장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그는 20일 국가정보원이 20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등에게 권력을 이양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은 지금 국정운영의 리더십이 공백상태를 맞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서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김정은의 리더십은 지금 행방불명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임통치 용어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제 37살밖에 안되는 젊은 지도자를 대신해서 위임통치한다는 것은 하늘 위에 두 태양이 뜬다는 것보다도 더 큰 권력지각변동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가능한 경우는 “▲김정은이 병상에 누워서 더 이상 통치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을 때 ▲쿠데타에 의해서 실권을 했을 경우”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저는 일찌기 전자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국민께 공표한 적이 있다”면서 “지금도 저의 그런 입장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즉 지난 4월 23일 자신이 말한 김정은 위원장의 유고설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것.

 

장 이사장은 김여정 후계설에서 대해서는 “4월 11일 이후, 김정은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현장시찰을 정상적으로 해 본 바가 없다는 것이 저의 판단”이라면서 “그는 아직 코마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니 확고한 후계자를 내세우기도 힘든 상태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이 공개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자료와 관련해서는 “페이크(조작)로 보고 있다”면서 “ 지난 30년 동안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제 눈에 최근 김정은의 크고 작은 자료 사진은 모두 페이크로 보입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같은 장 이사장의 주장과는 달리 김정은 위원장은 정상적인 국정통치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북은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에서 조선노동당 8차 대회를 2021년 1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이 20일 공개한 동영상을 살펴보면 김 위원장은 정상적 보행으로 회의장에 들어와 착석한 후 이날 회의 전반을 열정적인 발언을 계속하면서 활기차게 끌어 갔다.

 

또한 조선동당 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한 결정서가 채택될 때에는 스스로 일어나 박수를 치는 등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20일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에는 당 중앙위 위원, 후보위원, 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으며 당 중앙위 부서 일꾼들이 방청으로 참가했다.

 

북은 이날 전원회의에서 2021년 1월 열리는 조선노동당 8차 대회에서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고 투쟁하는 대회, 일하는 대회, 당사업을 전면적으로 총화하는 대회로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 2020년 8월 19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 2020년 8월 19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 2020년 8월 19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 2020년 8월 19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2020년 8월 19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 2020년 8월 19일 열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다음은 북이 밝힌 조선노동당 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한 결정서 전문이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하여

 

오늘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은 간고한 혁명투쟁을 조직전개하면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와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력사적과업을 실현해 나가고있다.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기간의 굴함없는 투쟁과정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는 비상히 높아지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당건설과 당활동전반에서 커다란 혁명적전환이 이룩되였다.

 

반면 혹독한 대내외정세가 지속되고 예상치 않았던 도전들이 겹쳐드는데 맞게 경제사업을 개선하지 못하여 계획되였던 국가경제의 장성목표들이 심히 미진되고 인민생활이 뚜렷하게 향상되지 못하는 결과도 빚어졌다.

 

본 전원회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향한 지나온 5년간의 사업에서 이룩된 경험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우리 혁명발전과 조성된 정세의 새로운 요구에 기초하여 옳바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할 목적밑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소집할것을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주체110(2021)년 1월에 소집한다.

 

2.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의정은 다음과 같다.

 

1)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2)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

3)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4)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3.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대표자선출비률은 당원 1,300명당 결의권대표자 1명,후보당원 1,300명당 발언권대표자 1명으로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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