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시의원 21명 중 7명, 33.3%가 다주택자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9 [09:27]

안산 시의원 21명 중 7명, 33.3%가 다주택자

추광규 기자 | 입력 : 2020/09/29 [09:27]

 

 

공직자들의 다주택 소유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 시의원 주택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다주택자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안산시의회 의원 총 21명 중 2주택 이상의 다주택자는 7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한 박은경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총 6채로, 지역구에 1채, 그리고 강원도 평창군에 1채, 인천 남동구에 4채를 소유했다.

 

그 외에 더불어 민주당에 김동수, 송바우나, 한명훈 국민의 힘에 윤태천, 이기환 , 무소속 정종길 의원이 2주택을 소유했다.

 

안산시의원 부동산 (주택, 비주택, 토지포함) 보유 상위 5명의 평균 부동산 가액은 14.8억이다. 한편 다주택자 중 송바우나 의원은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부동산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 중 이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부동산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위 공직자들부터 부동산 투기 단절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고위공직자들이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얻는다면 서민과 무주택자들을 위한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을 펼칠 수 있겠는가? 자신의 부동산자산가격을 높이려 할 뿐만 아니라, 개발정보를 활용해서 부동산 불법투기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산시의회 의원들부터 실거주 외 주택 매각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면서 "또한 다주택자 및 부동산 부자들은 이해관계 상임위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한다. 청와대부터 경기도지사까지 부동산 개혁을 위해 나서고 있는 지금, 부동산 불평등 해소를 위한 안산시 의정을 강력히 펼쳐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는 이 같이 강조한 후 "안산시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당면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자영업자 긴급 민생대책 상가 임대료 낮추기 운동에 건물주 공직자부터 나설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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