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금산온천’...국내 유일 음료 가능한 ‘온천수’

우경원 허도원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05:15]

창원 ‘마금산온천’...국내 유일 음료 가능한 ‘온천수’

우경원 허도원 기자 | 입력 : 2020/10/07 [05:15]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한국상인뉴스 우경원 기자  편집 허도원 기자]

 

▲ 마금산 온천 전경  

 

 

창원시 북면의 마금산온천이 전국의 온천수 마니아들과 건강한 온천욕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로부터 주목 받는다.

 

마금산온천이 알칼리성 온천수로서 국내 유일의 음료 가능한 온천수로 나트륨, 철, 칼슘, 라듐 등 20여종의 광물질로 구성돼 만성류머티즘 등의 각종 질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 마금산온천지회 심재국 회장은 6일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과 만나 “북면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수로 음료가 가능한 우리나라 유일한 온천”이라면서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인구 42,847명의 북면이 관광산업으로 명성을 떨치게 된 것은 북면 마금산 일대에서 질 좋은 온천수가 쏟아져 나오면서라고 했다.

 

마금산 온천 개발과 관련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따뜻한 물이 나온다고 해서 혹시나 하고 파본 게 온천이었다는 설도 있다.

 

또 ‘동국여지승람’에는 "조선 태종 때 마금산 계곡에 약수가 나와 주변사람들이 마시기도 하고 목욕도 하여 피부병·신경통 계통의 환자들이 효력을 보게 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마금산온천지회 심재국 회장

 

 

현재의 마금산온천은 1940년대 일본인에 의해 근대적인 온천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인근에 위치한 부곡온천개발에 자극을 받아 1981년 온천지구로 지정된 뒤 활발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양온천으로 전국에서 7번째, 경남에서는 첫 번째로 2015년 등록된 가운데 온천 7곳, 최신식 숙박시설 30곳, 식당 및 특산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약 150개다.

 

북면에는 매년 10월 말에 온천축제가 개최된다. 그리고 11월에는 단감 축제와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등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개최된다. 축제 및 행사로 인해 연간 약 100만 명 이상이 북면 온천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어 상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태기 각설이 공연단이 매주 토, 일요일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공연을 하면서 관광객 및 상인 그리고 지역민을 위로하며 봉사하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사단법인 마금산온천 발전추진위 이선혁 위원장

 

사단법인 마금산온천 발전추진위 이선혁 위원장은 “올해 추석을 맞이해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북면상인회, 삼태기공연단 등이 힘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쌀, 라면, 생필품, 마스크 등을 준비해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성품’ 행사를 가진 후 북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곳 공용버스 정류장 옆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이 있다”면서 “창원시에서 지원하여 누구나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었는데,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매년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북면온천은 주변 주남저수지와 진해 해양파크, 낙동강 수변공원, 천주산 진달래 축제, 창녕 화왕산 등이 관광벨트를 형성한 관광휴양지다. 온천수의 천질(泉質)은 무색·무미·무취의 알칼리성 식염천(食鹽泉)이다. 이온농도(pH)는 7.84로 나트륨, 철, 칼슘, 라듐 등 20여종의 광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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