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의 손으로 사각지대 없는 고양의 내일을 만들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20/10/24 [11:04]

고양시, “시민의 손으로 사각지대 없는 고양의 내일을 만들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20/10/24 [11:04]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고양시가 지난 22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주민참여예산 계층별 릴레이 토론회 '우리가 만드는 고양 내일'의 2, 3차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난 10일 청소년과 첫 번째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시작한 데 이어, 이날은 제2차 청년·장애인 계층, 제3차 여성·다문화 계층과의 토론이 릴레이로 열렸다.

 

시는 지난 상반기 주민참여예산에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제안방을 개선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접수건수가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보다 관심을 기울여 사각지대 없는 참여예산으로 108만 고양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이번 계층별 릴레이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의 초청을 통해 제2차 청년·장애인 계층 20명, 바로 이어진 제3차 토론회의 여성·다문화 계층 17명이 자리해 각 1시간30분씩 이재준 고양시장과 함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은 사전에 대상자들이 주체적으로 선정한 ▲청년창업 육성 ▲고양시 중심상권 활성화 ▲일상에 녹아드는 장애인 ▲중증·발달장애인 지원, ▲출산율 제고 방안 ▲다문화 권익 증진 등 계층별 주요 의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제2차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고양시 28청춘사업소의 한 청년 창업자는 "통합 택배서비스를 통해 소량 배송하는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제3차 토론회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조차 모를 정도로 막막했다. 다문화 계층을 위한 통합형 안내시스템과 고양시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가이드북 제작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특별교통수단 확대, 중증 장애인 자립지원, 보넷길과 라페스타의 상권 활성화 방안과 여성들의 출산·양육 과정에 대한 고충 등 미처 돌아보지 못한 사회 각계각층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시는 세 번의 릴레이 토론회에서 개진된 계층별 다양한 의견과 개선책을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내년도 시 예산 및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가장 직접적인 지원창구라 할 수 있는 ‘예산’이라는 키워드와 시민 간의 연결고리를 찾는 새로운 방향설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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