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룸살롱 술접대' 콕 찍은 현직검사 '나의엽' 입장 물었더니!

이명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1:22]

박훈, '룸살롱 술접대' 콕 찍은 현직검사 '나의엽' 입장 물었더니!

이명수 기자 | 입력 : 2020/10/30 [11:22]

[취재 인터넷언론인연대 김봉현TF팀 = 이명수 심주완 김은해 추광규 박성태 기자]

 

 


박훈 변호사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이른바 '검사 술접대' 참석을 받았다고 현직 검사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다.

 

박 변호사가 지목한 검사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으로 현재 금융위원회원회에 파견 나가 있는 나의엽 부부장 검사(현재 자문관)이다.

 

나 부부장 검사는 지난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했다.

 

박 변호사는 나 부부장 검사의 사진과 함께 이력을 공개하면서 “이 친구가 김봉현이 접대했다는 검사 중 한명 입니다. 공익적 차원에서 깝니다. 저 쓰레기가 날 어찌보겠다면 그건 전쟁이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박 변호사가 이날 공개한 사진 파일에 의하면 나 부부장 검사는 1994년 서울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000년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한 후 2002년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3년 사법연수원 제34기를 수료했다.

 

또 그는 2016년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서 한동훈 당시 2팀장 아래에서 이번에 술 접대를 한 이주형 당시 검사와 한 솥밥을 먹었다. 

 

김봉현 회장이 지목한 신사동 소재 P업소  

 

앞서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인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봉현 회장이 지목한 술집은 당초 청담동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인터넷언론인연대> 김봉현 TF팀의 취재에 의하면 신사동에 위치한 P업소였다.

 

해당 업소는 멤버들에게만 공개되는 듯 출입부터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최고급 술집으로 보였다. 

 

한편 나의엽 부부장검사에 룸살롱 접대를 한 이주형 변호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수사한 검사다. 그는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건넸다는 100만 달러 관련 수사담당이었다.

 

김 전 회장은 술자리에서 이주형 변호사가 “내가 전직 대통령도 뛰어내리게 만들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한 적 있다고 주장하면서 충격을 줬다.

 

또 김 전회장은 지난 9월 16일 옥중서신을 통해 지난해 7월 P업소에서 이 변호사와 술자리에 참여했다는 현직 검사가 오간 말에 대해 “소위 그들이 말하는 사람 산채로 칼로 포를 뜬다. 그냥 길가는 사람 아무나 잡아다가도 탈탈 털어서 쳐 넣어 버릴 수 도 있다는 얘기. 내가 전직 대통령도 뛰어내리게 만들었다는 얘기들”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이주형 변호사는 자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살로 까지 내몰았다는 것을 자인 한 것이고 더욱이 그런 사실을 술자리에서 무용담 삼아 내 뱉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준다.

 

한편 현재 금융위원회에 파견 근무를 나가있는 나의엽 부부장 검사에게 입장을 묻기 위해 전화 취재를 시도했으나 답변을 거부했다. 금융위원회 자문관으로 재직 중인 나 부부장 검사는 입장을 묻는 질문에 "통화를 하고 싶지 않다"고 전해왔다.

 

 

나정의 20/10/31 [09:51] 수정 삭제  
  `내가 전직 대통령도 뛰어내리게 만들었다`~~? 만약 옆에있었으면 도끼로이마까상을 만났을것... 자손대대로 천벌을 받으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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